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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한미연회가 열립니다.(목회칼럼-163)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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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5-30 21:15

한미연회가 열립니다. 오는6월 1일부터 4일까지 한 주간, 뉴저지 베다니 교회에서 ‘2026 한미 연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연회는 ‘예수의 마음 품고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미국이라는 넓은 땅,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성경적인 바른 신앙을 지키기 위해 눈물과 기도로 지내왔던 65여 곳의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비록 몸은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었지만, GMC 한미연회 지체들이 한 곳에 모여 예배하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이번 연회부터 예배 준비팀과 연회 전략연구팀에 소속되어 동역자들과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나누고 금요일 저녁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연회를 준비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연구하는 자리에 참여하며, 교회가 마주한 현실을 돌아보고 미래를 심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

세상이 어지럽고 교회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수록, 우리가 가장 먼저 힘써야 할 것은 바로 ‘함께 모이는 일’입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추수감사절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듯, 믿음의 식구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며 격려하는 것이 서로에게 엄청난 위로와 힘이 됩니다. "나 혼자가 아니었구나", "우리가 함께 이 길을 걷고 있구나"를 확인하는 순간, 우리 안에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새번역)

이 말씀처럼 시대가 어려울수록, 모이기를 폐하는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우리는 더 뜨겁게 모여야 합니다.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예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도 분담금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들의 재정을 모아 연회를 운영하고 또한 개척 교회들을 돕고 있습니다. 한미연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교회들은 지금까지 8교회입니다.
뉴욕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 달라스세빛감리교회, 아틀란타 조이플교회, 라스베가스글로벌감리교회 워싱턴 D.C. 주님의 숲 교회, 애머스트은혜교회, 시카고 주안에 교회, 보스턴 새소망 교회입니다.

이 교회들은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많은 기도가 필요한 교회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주의 은혜가 넘치고 부흥 성장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한미 연회의 신학적 정체성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지체들도 관심갖고 기도해야 할 부분이기에 소개합니다.
교단의 방향성이 분명하지 않으면 교회와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미연회(KAAC)의 신학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성경 중심의 신앙 (scripture-Centered Faith)
우리는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경의 권위와 신학적 명확성에 대한 확고한 결단을 유지한다.

2. 책임 있는 교회 문화 (A Culture of Accountability)
우리는 책임감 있는 교회로서, 연회와 개교회 내의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분명하고 엄격한 치리(discipline)와 투명성의 표준을 적용한다.

3. 구별된 신앙고백과 훈련 (Distinctive Confession and Practice)
이전 교단(UMC)의 개인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신학 사조와 구별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주이심을 고백하는 신학 교육과 영성 훈련을 실시한다.

4. 기도와 말씀 중심의 신앙전통 (Prayer-driven and Word-centered)
우리는 이민 교회의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며, 한인 교회의 기도와 말씀중심의 신앙적 전통과 문화적 장점을 담아 새로운 사역들을 세워 나가는 데 헌신한다.

5. 사명 중심 공동체 (A Communal Calling Driven Community)
우리는 서로 연결된 공동체로 복음 전파, 교회 개척, 세계 선교에 힘쓰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아 성서적 성결(scriptural Holiness)을 전파한다

믿음의 정체성을 세우고, 우리의 신앙의 뼈대를 만드는 일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공동체서는 훈련이 필요하며, 교단에서는 바른 신앙을 위해서 고민하며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바라기는 주님의 공동체도 이러한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현재 64개의 한미연회 교회들이 견고한 믿음으로 세워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주님의 교회도 여름동안 기도학교로 비록 광야 같은 인생을 살아도,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우리의 인생또한 잘 다져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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