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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당신이 유니게며 로이스입니다.(목회 칼럼-160)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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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5-09 18:52

5월은 가정을 축복하는 달입니다.특별히 5월 첫째주 주일은 마더스 데입니다. 가정에 대해서 함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주님의 교회도 하나님께서 믿음의 가정과 부모 그리고 자녀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주안에서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진리의 말씀을 기준삼아서 살아간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서 수고한 부모님들을 축복합니다.
또한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패역한 세대 가운데 지켜주시고 믿음으로 견고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하실줄 믿습니다.
지난 주 예배 후 식사의 교제 시간에 모든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준 일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위해서 기도하길 요청했더니 은채가 두손을 꼭 모으고 정성스럽게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채의 기도를 안들어주시면 안 될정도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라엘, 서아, 은채 그리고 Ian Song, Grace Ko, Rina Kim, Ella Chei, Isaac Shin, Aiden Kim, Leah Shin, Alex Kim

우리 교회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입니다.

물론 아주 가끔은 자녀들이 부모의 말도 안듣고 말썽 피우기도 하지만, 이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이며 상급으로 주신 그의 축복이다”(시편 127:3)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고 상급 그리고 축복이라고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의 자녀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동역자인 디모데를 향하여
“나는 그대의 진실한 믿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할머니 로이스와 그대의 어머니 유니게에게 있더니 그대에게도 이 믿음이 있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디모데후서 1:5)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향해 고백한 이 믿음의 계보는 단순한 가정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 가정이 붙들어야 할 신앙의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디모데의 믿음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삶 속에서 흘러나온 믿음이 디모데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 맺힌 열매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자녀의 믿음은 말로만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기도, 삶의 태도,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이 자녀의 신앙을 형성하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와 방향성이 됩니다. 다시 말해, 자녀는 부모를 통해서 하나님을 배웁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녀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지만, 가장 중요한 믿음의 유산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지식과 성공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영원한 가치로 자녀의 삶을 붙들어 줍니다.

유니게와 로이스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을 붙들고 살았고, 그 믿음이 디모데에게 전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믿음의 사역입니다.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지만, 그 시작은 언제나 가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는 세대’로 자라나기를 원한다면 먼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로 하나님께 나가고, 머리 숙이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때, 우리가 진리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서 진실하게 살아 갈 때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그 믿음을 이어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이 시대는 성경적 가치관이 흔들리고 진리를 왜곡하고 흔드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자녀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서게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고,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이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바로 오늘, 우리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 또한 자녀들에게 이어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된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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