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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우리 주님의 교회 (목회 칼럼-147)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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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2-07 21:05


2026년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한 달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주님의 공동체 안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가 참으로 정겹습니다. 차가웠던 겨울 폭풍조차 녹였던 것은 뜨거운 난방 기구가 아니라,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함께함의 기쁨’임을 다시금 깨닫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 주님의 공동체는 각기 다른 색깔의 즐거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1. 아이들의 순수함이 머문 ‘Movie night’
교육부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영화를 보던 무비 나잇은 달콤한 팝콘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는 집에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교회에서 함께 하는 추억과 함께 교회는 단순히 성경을 배우는 장소를 넘어 ‘함께 즐거워하는 공동체’임을 확인했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와 함께 본 영화 한 편이 평생의 신앙 추억이 되듯, 그날의 분위기는 우리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2. 청춘의 활기, ‘떡볶이와 롤러스케이트’
YAM 대학부의 Welcome Back Party는 말 그대로 활기 그 자체였습니다. 여선교회에서 준비해주신 매콤달콤한 떡볶이와 치킨과 함께 방학 동안의 안부를 묻고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손을 잡아주며 균형을 잡는 모습은 공동체의 본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청년 때는 넘어져도 오뚝이 같이 잘도 일어나고, 두려워할 때 곁에서 잡아주는 손길이 있음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캠퍼스 사역을 통해서 경쟁적으로 살아가는 현대적 조급함과 시기 질투 속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영적 에너지를 누릴수 있었습니다.

3. 영혼을 울리는 선율, ‘피아노 독주회’
또한, 베일러 음악과 교수이며 주님의 교회의 최고의 반주자(Dr.Rajung Yang @rajyy486)의 피아노 독주회는 우리 공동체의 격을 한층 높여준 풍성한 문화적 선물이었습니다. 예배의 반주자로 섬기던 손길이 무대에서도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지 큰 박수와 함께 감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체들과 나란히 앉아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은, 우리 영혼에 깊은 도전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선사했습니다.

함께함이 곧 축복입니다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로마서 12:15)"고 권면합니다. 혼자라면 그저 지나갈 수 있는 순간들이 공동체 안에서 나눌 때 비로소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됩니다.

영화를 보고, 음식을 나누고, 운동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이 모든 평범한 활동들이 우리를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주고 있습니다. 2026년을 시작하며 함께 즐거웠던 것이 올 한 해 동안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풍성함이 넘쳐 흐르는 주님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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