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면 기다리면 됩니다.(목회 칼럼-118)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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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9 18:16
지난주에 달라스 중앙 교회에서 예수 전도단 출신의 이지웅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내려왔습니다. 이지웅 목사님은 예수 전도단 출신으로 이전에 책과 강의를 접하였고 현장에서 말씀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강의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 주안에서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큰 은혜임지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달라스에서 웨이코로 내려올 때 35번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여 내려오면 됩니다. 운전중에 가장 많은 시간 정체되는 곳이 달라스 다운 타운을 지날 때입니다. 도시가 커지고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다운 타운을 지나는 것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합니다. 우회 도로가 없기에 상습 정체 구간을 반드시 지나가야만 합니다. 길이 막힐 때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정체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차가 성능이 좋고 가격이 비싸다가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니며, 운전 경험이 많다고 길을 열어주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살다가보면 시속 100마일로 달리는 구간을 살기도 하지만, 때로는 속도를 전혀 낼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막힌 것이 해결될 기미가 전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사는 것 같은데 내 생각대로 일이 안풀릴 때도 있습니다.
그 때는 방법이 없습니다. 열릴 때까지 기다는 것입니다. 갖은 방법으로 애쓰고 힘써도 안될 때는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련하고 답답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힌 도로가 언젠가는 열리듯 우리의 인생도 언제가는 막혔던 것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가 한가지 할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막힘 속에서도 버티고 인내할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리를 지킬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만일 지금 길이 열리고 평안하고 느긋한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지금의 삶의 자리에서 주위를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난 몇주간 텍사스 중부에 큰 비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 지역의 교회들도 수해로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복구를 위해서 지금도 땀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이들이 있다면 우리가 그들의 작은 짐이라도 대신 들어줄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평안함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기억하며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고 섬기는 것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이유임을 믿습니다.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누가복음 5:18-19)
이번 한주 간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삶의 자리에서 인내하며 주위를 돌아보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지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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